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0일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2022년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이 주택용 시장에서 기록한 33.7%의 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약 4300억달러(한화 약 567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국 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재생에너지를 큰 폭으로 늘리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한화큐셀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2022년 주택용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약 6GW로 나타났다. 또한 EIA는 올 한해 미국에 새로 설치될 전체 발전설비의 54%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6월 8일(목)부터 29일(목)까지 총 4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2023 민주주의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10민주항쟁 제36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2023 민주주의극장'은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를 다룬 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전문가와 관객(참여자)이 민주주의를 주제로 소통,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 시사평론가, 기자, 영화평론가 등이 참여해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4편의 영화 상영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6월 8일(목) 상영되는 첫 번째 영화는 6,10민주항쟁을 다룬 '1987'이다. '1987'은 고(故) 박종철 열사의 죽음이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역동적 시대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6,10민주항쟁과 한국민주주의'를 주제로 GV를 진행한다.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 6월 15일(목) 2회차에는 미얀마 영화 '여명이 비추는 길'을 통해 군부 쿠데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3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37억원, 아시아 994억원, 북미,유럽 333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길드워2'는 2014년 중국 출시(현지 서비스명: 격전2)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의 전분기 대비 9%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301억원, '리니지W' 1226억원, '리니지2M' 731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0억원이다. 출시 7년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이 5월 16일,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는 딜로이트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모닝피치 아시아'(이하 모닝피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기업 투자 및 신사업 개발 담당자, 벤처캐피탈 등의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오테크(BioTech)'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스타트업 4개 사(뉴라클사이언스, 미래셀바이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이뮨앱스)가 참여해 회사 및 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사업제휴 기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모닝피치를 통해 바이오텍 부문 혁신 기술과 발전 역량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최종 투자 및 M&A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재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리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적한 재정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고려하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발달장애를 가진 어린 작가들의 작품이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와 발달장애인 전문 사회적기업 어반라이트는 5월 21일까지 부산시 소재 갤러리 프린체에서 청소년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이게 바로 나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선보인다. '이게 바로 나야' 전시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꿈꾸는 아이, 꿈 전시회'의 열한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에는 어반라이트와 공동 개최로 풍성함을 더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꿈공작소 설미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세상이 정한 잣대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바라보는 나라는 주제의식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게 바로 나야' 전시는 5월 21일까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45개국 MZ 재한외국인 201명이 SNS 기자로 나서 K-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홍보할 '2023 K-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SNS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 관광지와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온 기자단이다. 올해는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자의 누리소통망(SNS) 채널과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온라인 서포터스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미녀들의 수다'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 씨가 사회를 맡아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은 기자단의 열정과 비전을 전했다.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자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문화예술분과장이기도 한 김윤후 씨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윤석열정부 출범 후 1년간 1027건의 규제 개선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정부 1년 규제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은 ▲국민불편 해소 ▲신산업 활성화 ▲중소기업 부담경감 ▲투자,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규제 개선 과제를 꼽았다. 과제별로는 국민불편 해소 과제 312건, 중소기업 부담경감 과제 224건, 투자,일자리 창출 과제 349건, 신산업 활성화 과제 142건 등이었다. 전체 1027건 가운데 법률 개선 과제는 55건이었으며 시행령은 176건, 시행규칙은 155건, 행정규칙 이하는 641건이었다. 사례별로는 국민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 폐지'가 대표적이다. 정부는 입국자 편의 제고를 위해 신고대상 물품이 없는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세관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시행 첫날 인천공항 입국자 중 자진신고자 370여명을 제외한 7만 1000여명(99.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4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만 4000명 늘어 동월 기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2021년 3월 이후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월 46만 9000명 보다는 11만 5000명 줄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 5월(93만 5000명) 이후 올해 2월(31만 2000명)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고, 3월 46만 9000명으로 반등했지만, 4월 다시 증가폭이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p 상승한 62.7%로,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래 4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0.6%p 오른 69.0%로, 4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44만 2000명), 50대(5만 5000명), 30대(1만 5000명)에서 증가한 반면 20대(-11만 6000명), 40대(-2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다람이엔지가 지난해 말 광촉매 열교환기 및 광촉매 헤파필터 개발과 함께 해당 기술을 공조 장비에 적용하는 차세대 스마트 공조 기술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다. 다람이엔지 관계자는 '한국 제조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크린룸과 2차 전지 드라이룸에 들어가는 대형 제습기 및 산업용 공조기, CR장비 등 생산 공정의 환경조성에 필요한 제품을 비롯해 GMP, HACCP 등 특수목적 공조제품과 일반 건물의 공조기 등 HVAC 전반에 대한 제품 설계 및 제작, 납품을 진행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3년 전부터 차세대 스마트 공조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광촉매 열교환기와 광촉매 헤파필터는 기존 공조장비의 구성품으로, 열교환기의 경우 열교환기를 통과하는 공기의 온도를 올려주거나 내려줄 수 있도록 공기와 마찰 면이 많도록 구성돼 있으며, 광촉매 열교환기를 적용하게 되면 온도 컨트롤은 물론 공기 중에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VOC 등 유해가스도 같이 분해할 수 있다. 공기청정제품에도 적용 가능한 광촉매 헤파필터는 세계 최초로 산업용 필터 여재와 보건용 필터여재를 결합하여 만든 복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LS전선이 역대 최대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사에서 2조원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Jan De Nul)사, 데니스(Denys)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LS전선은 2026년부터 525kV급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주요 전선 업체에 입찰 참여 조건으로 1년간의 장기신뢰성 시험을 요구했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 테네트의 기술 사양과 국제표준 등에 따라 진행한 시험에 성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HVDC 케이블이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525kV급은 HVDC 중 최고 전압으로, 기존 320kV급에 비해 송전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전압형(VSC) 기술을 적용해 송전 방향을 자유롭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앞으로 국회의 의정활동과 회의록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사무처와 함께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을 강화해 올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포털'에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 정보, 의정활동 내역, 보고서,발간물 정보 등을 '열린국회정보 포털'(open.assembly.go.kr)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해 왔다. 그러나 국회 내부 개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위원회, 의안, 의원 등 국회 의정활동의 주요 데이터가 표준화 돼 있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의정활동 정보 개방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개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회 데이터 개방 기반(인프라)을 확립한다.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의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XML)로 변환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던 오픈 API를 표준화해 개발한다. 표준화된 오픈 A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학교 내 범죄,사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민관협력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 조사에 참여, '학교복합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지난 4일 정보화사업 기획 및 사업계획서 수립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오는 2025년부터 시범운영과 전국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가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면 각종 범죄,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출입 통제 기능이다. 현재 학교 보안관 등의 관리인력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감시 등의 제한적인 기능을 넘어 학생, 교사, 사전에 승인받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전력,상수도 및 통신이용 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을 예측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023년도 마이데이터 기반조성사업'의 실증서비스 과제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개인 데이터를 국민의 필요에 맞춰 편리하게 관리,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6개 과제 수행기관은 평균 9억원 안팎의 서비스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 사업 3건,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용 서비스 개발 사업 3건이다.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 사업에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조합원들의 운행정보,건강 등 일상 데이터를 수집해 보험료 감면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배송노동자 복지증진 플랫폼'이 선정됐다. 또 산업재해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정보주체가 자신의 장애정보와 재활처방정보 등을 연계해 재활보조기구 제작,배달부터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료재활 종합관리 플랫폼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환경부가 10일부터 연말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인 '일당백 챌린지(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일당백'은 '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의 줄임말이다.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당백챌린지,#1회용품없는날,#환경부)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매달 10일부터 일주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또 매월 줄여야 할 일회용품(실천운동 주제)도 선정한다. 5월 주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를 반영해 '일회용기'로 선정됐다. . 6월은 일회용컵, 7월은 비닐봉투를 줄일 계획이다.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