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 후원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원단은 과거 청소년쉼터 등에서 생활하면서 자립에 성공한 선배 또는 가정 밖 청소년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일반인 조언자(멘토)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가정 밖 청소년이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진출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 진로지도, 자립 방향 제시,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온라인(https://moaform.com/q/SxXJIi) 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자우편(shelter1388@kyc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시상은 심사를 거쳐 이달 말 개별 통보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름은 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 후원단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환경부가 12~1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폐자원 에너지화 등 국내 우수 녹색기술 및 산업을 소개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주지원단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와 SK에코플랜트 등 14개 기업도 동행한다. 한화진 장관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라만 빈 압둘모센 알 파들리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자 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우디에서는 '한-사우디 녹색기술 설명회(로드쇼)'도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물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자원순환 정책 및 제도를 사우디에 전수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집트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이 수주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준공식에는 이집트 5개 부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학교폭력, 자살 등 폭력에 과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문화 정착 및 인식 향상을 위해 '청소년 생명존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작품들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이모티콘 △영상 △사진 △손글씨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 자정까지로, 공모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생명존중 프로젝트' 홈페이지 내 활동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전문가 80%, 일반인 20%로 이뤄지며 일반인 심사는 생명존중 주제에 맞는 공감투표로 '생명존중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접수 마감 이후 누구나 일반인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분야 합산 총 25명(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상금 500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에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후원을 통해 저연령화 돼가는 청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앞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오픈마켓의 소비자 집단민원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 결과 소비자 피해구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경우 오픈마켓 측에 지체 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보받은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검색노출 제한 등 대응조치를 실시한다. 지난해 8월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지난 11일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산하 4개 분과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민간 스스로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기구로, ▲갑을 ▲소비자,이용자 ▲데이터,AI ▲혁신공유,거버넌스의 4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로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 왔다. ◆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은 크게 ▲오픈마켓 입점계약 관행 개선 ▲오픈마켓-입점업체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오픈마켓-입점업체 간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오픈마켓 사업자가 이용사업자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건설현장에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측의 불법하도급, 노측의 노조원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에 일어나는 노사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법 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지난 2월21일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 후속조치로 '건설현장 정상화 5대 법안'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대 법안은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계관리법, 사법경찰직무법, 채용절차법, 노동조합법이다. 정부는 우선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과도한 월례비 수수, 건설기계를 이용한 공사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가 미흡해 적발되더라도 실제 처벌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부당행위 유형별 처벌 근거를 신설해 불법행위에 대한 실질적 제재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불법행위 처벌조항 및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공사방해,금품 요구 및 수수,운송 거부 처벌 근거를 담은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 채용강요 제재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강진 쌀귀리융복합산업특구와 진주 남가람 문화예술특구가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인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제 54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 강진군 등 특구 신규지정 2건, 사업이 완료된 특구의 지정해제 4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지정 등을 포함해 전국에 모두 188개의 특구가 운영된다. 이번에 특구로 신규 지정된 전남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쌀귀리 가공 인프라 조성 및 브랜드화에 5년 동안 475억 원을 투자하고 도로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지역 내 8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기대 등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경남 진주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진주성과 남강, 유등축제 등 지역 전통문화와 옛 진주역사를 활용한 문화예술 융복합사업 등 5년 동안 742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공원녹지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문화예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군대에서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 시간이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 까지 늘어난다. 국방부는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와 관련해 소지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하고, 시범운영 부대를 추가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시범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재는 평일은 일과 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30분∼오후 9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 범위를 판단하고, 임무수행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각 군별 2~3개 부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최소형, 중간형, 자율형 등 다양한 유형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소지하는 '중간형'이 병사들의 복무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초급간부들의 부대,병력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간형'을 시행할 경우 임무수행과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휴대전화 소지,사용 제한 기준을 구체화하고, 위반 시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보완대책에는 경계근무, 당직근무, 대규모 교육훈련 시 휴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예방접종 내역 조회,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여권 재발급 신청,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등 국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앱에서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이용빈도와 파급효과,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단계적 구현 가능성, 민간 개방 수요 등을 고려한 후 서비스 소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7개 분야 24종 디지털서비스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밝혔다. 한편 디지털서비스의 개방은 민간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를 거쳐 기획,확정된 과제이며,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행안부는 국민이 디지털서비스를 관련 민간앱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 모빌리티, 안전, 여행, 임신,육아, 바우처,자격, 발급 등 7개 분야(테마)를 선정했다. 먼저 입대를 앞둔 청년을 위해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군복무 후 예비군 동원훈련 조회 등이 민간앱에서 제공되도록 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6,25참전유공자들의 노후화된 주택 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국가보훈처는 12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에서 6,25참전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의 노후된 자택을 수리하고 안전손잡이,미끄럼 방지 바닥(타일) 설치 등 거주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맞춤식 환경 개선사업이다. 총 4억 원 규모로, 10가구 내외로 지원한다. 첫 번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고 김한준 대위는 2011년 개봉된 영화 '고지전'의 동기가 된 화천 425고지전투에서 제7사단 제8연대 제1대대 1중대장으로 고지전을 6,25전쟁 마지막 승전전투로 이끌었다. 이후 1953년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공훈장 중 최고 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직접 받고 2019년 2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고 김한준 대위의 배우자가 현재 거주 중인 전북 전주 자택은 노후화로 벽과 기둥에 균열이 생긴 상태다. 또 욕실과 방에 높은 턱이 있어 고령자가 생활하기에 불편해 6,25참전 영웅 배우자의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또한 6월부터 입국 후 3일차 PCR 검사 권고도 종료하고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또한 중단한다. 무상공급하는 치료제와 무료접종 시행 중인 예방접종, 전체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등 치료,생활 지원은 계속 유지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조치는 자율기조로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차례의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슬기롭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일평균 사망자 수는 7명이며 치명률은 0.06%로,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했다. 또한 높은 면역수준과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막 불법 증축과 별장 사용 등 법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농지법상 농막 관련 규정을 명확하게 정비해 농막이 입법 취지에 맞게 활용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농막 사후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작업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농작업 중 휴식 등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20㎡ 이하의 시설로 주거는 불가하다. 농막은 전원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농막으로 전입 신고를 하는 경우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벗어나는 야간 취침,숙박,농작업 없는 여가 시설 활용 등을 하는 경우 ▲내부 휴식 공간이 바닥면적의 25%를 초과하는 경우는 '주거'로 판단한다. 아울러 농막을 농지로 원상복구가 가능한 건축법상 가설건축물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가설건축물로 신고된 경우 건축법에 따라 3년마다 불법 증축 등 위반사항을 확인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실태 점검, 농장 주변 드론 탐색, 울타리에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양돈농장에서는 ASF가 8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9년 14건 이후 최대다. 야생멧돼지는 충북 음성,보은과 경북 예천,상주까지 퍼지며 남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한 농장주변 탐색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탐색은 야생멧돼지가 농경지에 주로 출몰하고 지표면의 열이 식어 적외선카메라로 식별이 가능해지는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주로 이뤄진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들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예천,영덕,음성에서 신규 검출되는 등 전국이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며 '양돈농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최근 수주 증가 등으로 재도약기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에 금융,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수주 활성화를 위해 선수급환급보증(RG)를 확대하고 부족한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 및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미래 선박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올해 180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조선업계와의 간담회에서 RG 발급기관 확대 및 한도 추가 설정, 특례 보증 지원 규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에 발표한 조선업 금융 지원 강화 대책에 이어 한 달 만에 나온 추가 대책이다. ◆RG 추가공급 등 금융지원 확대 정부는 먼저 RG 발급 기관을 확대한다. RG는 조선사가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경우 발주처에서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RG 발급이 돼야 수주가 성사된다. 그동안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이 조선사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RG를 발급했지만 최근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 확대, 선가 상승, 선수금 비중 확대로 RG 공급 확대 등 추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 자치연금' 시범사업 대상지인 서산 중리마을이 감태 가공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이달부터 만 78세 이상 마을 주민 24명에게 월 1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수익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어촌마을이 수익금과 마을의 공동수익을 합쳐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산 중리마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서산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공동수익시설인 감태 가공시설을 설치했다. 시설 수익금과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소득, 수산학교 운영 수익금 등을 더해 연금기금을 조성했다. 연금은 마을 연금사업단에서 관리한다. 서산 중리마을은 감태 가공시설을 통해 1년차 3000만 원, 2년차 5000만 원, 3년차 1억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익과 마을 공동작업 소득 등을 더해 마을자치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은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촌마을 자치연금 사업대상지 4곳을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원중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선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가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섹터별 소비자 인식을 알아보는 '칸타 지속가능성 섹터 지표' 조사의 한국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는 아시아 다른 국가보다 환경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가 가장 우려하는 환경 문제는 '온실가스 배출', '유해 폐기물 및 폐기물의 부적절한 처리', '대기 오염' 순이었다. 절반 이상의 한국 소비자가 뉴스로 접하는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기업이 있다면 해당 브랜드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조사에 응한 한국 소비자의 절반 정도가 지속가능한 소비가 자신의 정체성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에도 지속가능한 소비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는 '높은 비용'이 꼽혔다. 비용과 관계없이 지속가능한 소비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소비자는 24%였다. 35%의 소비자는 환경이나 사회 이슈에 반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