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지난 5일 발생한 규모 4.5의 해역지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나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동해시 지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회 발생한 것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공간적 거리와 주변 단층분포 및 원인 등이 다르므로 연관성은 낮지만 동해시 해역지진과의 시기가 유사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지진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최근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장성준 강원대교수, 김광희,손문 부산대 교수, 홍태경 연세대 교수, 신동훈 전남대 교수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조창수 박사 등 6명이 참석했다. 동해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4월 23일부터 현재까지 36회 발생했는데, 15일 새벽 6시 27분에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규모 4.5 지진은 이번 동해시 해역의 연속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은 48.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42.7%, 2017년 45.5%, 2018년 43.0%, 2019년 37.6%,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40%대의 높은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2배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최초로 무풍 냉방 기능을 도입한 '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참가자를 9월 22일(금) 17시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 문제를 발견해 이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 공공 정책을 제안,실천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공공 정책을 고민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교육청(서울,경기,인천 등)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큼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4~8명이 한 모둠을 이뤄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사회참여 활동(또는 계획)을 적은 원고를 작성한다. 원고는 A4용지 기준 8~12쪽 분량으로 '원고 작성 세부지침'에 따라 작성해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회는 참가자 모집과 함께 대회에 관심 있는 청소년, 지도교사,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온라인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대회안내, 청소년 사회참여 내용,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온라인설명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세계 423개 주요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3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3)'이 5월 17일(한국시간 5월 18일) 발표된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립 대학인 플로리다걸프코스트 대학(Florida Gulf Coast University)에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3차 한자대학동맹(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HLU) 연차 컨퍼런스에서 'WURI 2023'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대학을 평가하는 세계 양대 평가 기관인 영국의 QS (Quacquarelli Symonds)와 THE (Times Higher Education)는 과거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을 평가한다. 이와 달리 혁신적인 대학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최초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WURI 랭킹'은 미래 지향적인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수집해서 평가한다. 'WURI'는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의 약자로,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대학들을 평가한다는 뜻이다. WURI 랭킹은 한국의 국제경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경 1급 이상은 전액, 2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의 동참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노동조합원인 직원의 동참은 노동조합과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날 가스공사는 노동조합도 동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조직 슬림화 및 공급관리소 스마트화 등 조직 혁신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회장 아르샷 라싯)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지를 중심으로 물류, 캐피탈 등 13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대형 그룹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의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국내를 대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기환 KB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및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체결된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수출 계약 중에서 단일 기업 기준 대웅제약이 맺은 기술수출 금액이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만 4억7700만달러(약 6391억원)이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25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작은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식수,전력,접안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작은 섬의 주민들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은 섬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사업에서 소외되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 이번 사업을 신청한 25개 작은 섬에 대해 올해부터 2027년 동안 매해 50억 원을, 5년간 총 2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 군산시 1개,고창군 1개, 전남 고흥군 4개,영광군 1개,완도군 6개,진도군4개,신안군1개, 경북 울릉군1개, 경남 통영시 4개,사천시 1개,거제시 1개다. 이번 사업으로 작은 섬에 지원하는 내용은 식수시설, 전력시설,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 등 4가지 분야 56개 세부사업이다. 먼저 섬 생활에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지난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됐다. 경제성을 나타내는 비용 대비 편익(B/C)은 0.81로 분석됐고 종합평가(AHP)는 0.456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사업 재기획 용역을 통해 예타 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타당성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살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다'면서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자연재난으로 사망,실종, 부상 등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이전에 비해 의연금을 2배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부터 의연금 지급상한액을 규정한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이하 '의연금품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연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금 성격으로 지급하는 국민 성금으로, 모집기관이 모집해 의연금품 규정에 따라 배분한다. 이번 개정은 자연재난 인명피해에 대한 의연금의 지급상한액을 높여 이재민들의 피해회복에 보다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기존 의연금품 규정은 사망,실종자 유족에게 1인당 1000만 원까지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게 된다. 부상자는 신체장해등급에 따라 1~7급은 500만 원, 8~14급은 250만 원까지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1~7급은 1000만 원, 8~14급은 5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의연금 지급상한액은 태풍,호우,지진,대설 등 자연재난 피해자에 한해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의연금과 함께 재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을 공모한 결과 진주시는 인도네시아, 충주시는 베트남, 밀양시는 세네갈, 춘천시는 인도, 고령군은 이탈리아와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기초지자체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제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돼 당해 연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는 최대 예산 7000만 원과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차년도 사업을 준비하는 단체에는 사업기획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에는 ▲경남 진주시의 인도네시아의 '바틱(전통 수공 염색 기법)'과 '진주실크'를 협업한 패션쇼 ▲충북 충주시의 베트남 전통무예 '보비남'과 우리 전통무예 '택견'이 함께하는 무예 공연 ▲경남 밀양시의 세네갈 지역 전통춤과 '밀양아리랑' 등 양국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무용공연 ▲강원 춘천시의 인도, 한국 양국 작가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처음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 수출업체와 말레이시아 수입업체 간 1호 계약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를 정식으로 수출하기 위한 1호 계약체결을 기념해 말레이시아 정부, 현지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은 올해 3월 국내의 한 도축장을 할랄 전용 도축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한우 수출량이 앞으로 3년간 총 1875톤, 한 해에 약 600톤(소 약 2500마리)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전체 한우 수출실적인 44톤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한우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계기로 한우 고기의 운송,보관,유통 등의 이력 관리를 강화한다. 한우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전기요금은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각각 3000원, 4400원 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는 등 에너지 요금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함께 내놨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대국민 설명문'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브리핑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적되어 온 요금 인상요인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이번 전기,가스요금 조정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한전은 2021~2022년 2년간 38조 5000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조 2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해 말 8조 6000억 원에서 1분기에는 3조원이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교육부는 올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 등 9곳을 선정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자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지자체 58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 등을 지원하는 한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뤄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 100일이 되는 지난 5일 현재 총 973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한 결과, 신고된 사건 중 697건을 조치 완료했고 남은 276건은 사실관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는 사업장과 노동조합의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 우려 없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현장의 불법,부당한 노사관행을 신속히 바로잡기 위해 지난 1월 26일에 개설했다. 이에 폭력 등을 통한 노조 활동 방해, 노조의 재정 부정사용, 포괄임금 오,남용 등 현장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신고,처리하고 있다. 신고 유형별로는 먼저 조합비 횡령,부당집행, 부정한 채용 청탁, 노동조합 가입,탈퇴 방해 등의 노동조합의 불법행위 신고가 있었다. 또한 사용자의 노조 활동 방해 등 부당노동행위, 포괄임금 오남용,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건도 신고되었다. 집단노사관계 관련 신고는 횡령 등 노조 재정 부정 사용, 조합원 폭행,협박,괴롭힘, 노동조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