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과 타당성이 약화된 23개 부담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최근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맞게 부담금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정부는 소형주택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하고, 공항을 이용해 출국시 1만원씩 납부하는 출국납부금의 면제 대상을 2세 미만에서 6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사업장 내 직원생활시설 등에 대한 폐기물처분부담금을 생활폐기물 수준으로 완화하고, 부담금 영향평가를 신설해 부담금 신설 요청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심사한다. 기존 부담금도 심층평가를 통한 재설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존치평가를 통해 통합,폐지까지 검토하는 등 부담금 평가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 기존 부담금 정비 제도 정비 요구가 지속된 부담금과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맞지 않는 부담금을 우선 고려해 총 90개 대상 부담금 중 23개 부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해양수산부가 K-블루푸드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확대를 위해 김,참치의 뒤를 이을 후속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1000만 달러 수출기업 100곳을 육성키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17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시장 선도 K-블루푸드 수출 전략'을 발표, 오는 2027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식품은 최근 '블루푸드'로 재정의되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초로 수출 30억 달러(31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블루푸드 선도국가 도약과 2027년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국 수산식품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글로벌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1억 달러 이상 수출 스타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김,참치 등 핵심품목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국과 캐나다 간 경제안보 협력을 위한 양국 최초의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6일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혁신과학산업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 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됐다. 이는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로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양국 외교,산업장관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했다. 또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을 비롯해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을 포함한 양국 관심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과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토대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기로 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수명이 다한 서울화력발전소 4, 5호기가 K-컬처의 파격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되살아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설계한 건축가(매스스터디스 조민석 대표)와 젊은 문화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보균 문체부장관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민석 대표,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 윤길호 사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신진건축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조민석 대표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건립 추진 경과와 설계 콘셉트를 발표하면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역사와 젊은이들의 진취적인 미래가 함께하는 곳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발레리나 김주원, 박그림 작가, 이유정 소플(배리어프리 콘텐츠 기업) 대표, 국악인 백현호 등 문화예술인들은 이 공간이 MZ세대 예술인들에게 파격적인 실험예술의 창작 기회와, 열정과 투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경과보고,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계속 된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가족을 지켜낸 아내이자, 누이이자, 엄마인 '오월의 어머니'들을 조명하여 광주의 아픔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화합의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애국가는 1980년 당시 버스 총격 사건지로, 5,18의 아픈 역사를 딛고 매년 치유와 평화 기원의 축제를 여는 주남마을 소재의 지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한다. 여는 영상은 오월 광주를 지켜본 '5,18 시계탑' 이야기로 오월정신의 가치와 잊지 말아야 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 소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X+ NRP(KINGSMAN X+ NR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협약사로 선정돼 메타버스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킹스맨 X+ NRP'를 선보이게 됐다. 킹슬리벤처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내 창업 및 메타버스/VR/AR/XR 부문 사업 전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지사가 설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도 외 기업은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이전 완료가 필수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업당 지원금 2000만원은 물론,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4일까지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디지털 유통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디지털 유통대전의 부대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한다. 잠재력 있는 디지털 유통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홍보를 지원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통,물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IT 기업이라면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쇼핑몰(모바일,온라인), 중개, 결제, 광고, 고객관리, 데이터분석, 스마트 점포, 물류(배달,배송), 개인화, 추천, 리뷰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관련된 플랫폼이나 기술이다. 24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 유통대전 홈페이지 또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유통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 스타트업관 부스를 제공해 제품 홍보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유통,물류 서비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기반, 서비스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이 추진된다. 또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생활산업 전공자의 창업교육 부전공 이수를 의무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서울 연희동 연남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과 토크쇼를 개최했다.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유형은 제조기반,혁신서비스 접목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혁신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셀러 등 3가지로 유형화했다. 또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 의지 및 콘텐츠 개발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는 라면, 배, 스마트팜, 김, 굴, 넙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훼손된 해초지 21만 5000㎡와 염습지 1만 5000㎡ 등 축구장 32개 넓이(23만㎡)의 해양탄소흡수원을 17일부터 복원한다고 밝혔다. 복원 대상지는 다도해 및 한려해상 등 해상국립공원 15곳의 해초지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 등 9곳의 염습지다. 이에 이번 복원으로 국립공원공단은 연간 316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더불어 해안의 생물다양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016년부터 해양탄소흡수원 복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8만 9385㎡를 복원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명사항과 벽련항의 해초지 복원지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에는 해양생물이 인근 미복원지역(17종)에 비해 2.9배 많은 49종이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복원지에는 어린 물고기와 알 등이 관찰되어 해양생물의 번식과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염습지 복원을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이락사와 월차 염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가 8곳에서 2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포항,울산 등 일부 산업단지에서 대기환경 오염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아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2022년 광양,시화,반월,여수,울산,온산,포항,대산,청주 등 9개 산업단지에서 실시한 '제3기 산단 주변 지역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이번 건강영향조사 결과는 대기 등 산단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 체내 유해물질 농도 조사, 질환 조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포항은 대기 중 납 농도가 0.032㎛/㎥, 울산은 벤젠 농도가 0.73ppb였다. 이는 대기환경기준(납 0.5㎛/㎥,벤젠 1.5ppb)보다는 낮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또 9개 산단 주민 2099명 대상으로 실시된 체내 중금속(납, 수은 등) 농도조사에서는 대부분(98%)이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 권고치보다 낮은 체내 유해물질 농도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높은 값을 보인 주민(2%, 45명)에 대해서는 노출량 및 노출경로 추가조사, 농도 저감 컨설팅 및 건강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성하기도질환 등 29종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수도권 광역버스의 좌석예약이 오는 8월까지 안성,평택,포천시를 포함한 50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6일 오후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경기도와 버스 운수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 기준 경기 고양,수원시 등 23개 노선에서 39회 운행하는 광역 예약버스는 오는 8월까지 노선의 경우 50개로 2배 늘리고, 운행 횟수 역시 243회로 6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롯데카드 앱(디지로카)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카카오 계정과 연동한 앱 간편 회원가입도 제공한다. 아울러 노선, 시간, 정류소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하고 예약한 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한-미 인사행정 협력 강화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 연방정부 주요 기관과 단체 등을 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김 처장은 조직문화, 인재 채용 분야 등에서 우수한 나사(NASA)를 방문해 인재 채용, 조직 운영 방법 등을 살펴보고 미국 인사관리처장을 만나 인사행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미국 내 분야별 한인 단체와 만나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김 처장은 17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및 7개 협력단체와 과학기술 분야 해외 우수 인재를 국가인재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인사처가 재외 민간단체와 맺는 첫 번째 협약으로, 세계화 역량을 갖춘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정부의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18일에는 중앙부처 인사를 관장하는 기관장으로서 처음으로 미국 인사관리처(OPM) 기관장인 키란 아후자 처장을 만난다. 최초의 아시아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00여 어가의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최근 양식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구매비용과 전기요금 등이 인상돼 양식어가의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양식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년 더 상환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은 내수면 양식어가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어가 중 이달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출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1000여 양식어가로, 대상 구매자금은 480억 원 규모다. 상환 기일이 이미 지나 연체 중인 어가도 연체이자를 납부하면 기존 상환일로부터 1년 동안 상환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해당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어업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찾아내고 해수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번 개선안은 ▲항만,배후단지 ▲입항,출항 ▲선적,하역 등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항만,배후단지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해 항만개발계획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이로써 그동안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데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항만구역 내 친환경 에너지 관련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