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세전손익 1358억원으로, 보험손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한 가운데,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937억원의 투자손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보장성 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 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주요 실적들의 속성을 살펴보면, 그 중 특히 수익성 중심의 영업 포트폴리오의 영향이 크다. 10년 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변액종신 및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과 같은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실적을 확보했다. 이러한 고수익 매출 구조의 정착과 함께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경쟁력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실질 기업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CSM(계약서비스마진)은 2조70억원이다. 이 중 신계약 CSM이 572억이며, 보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창경센터)는 5월 2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울산대학교 5호관 2층)에서 '2023년 5월의 유별난 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별난 밤'은 울산의 대표 창업문화 확산 브랜드로, 창업에 열망이 있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유별난 밤은 '청년창업'을 주제로 성공 청년창업가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갓생살기 필수 앱 '마이루틴'을 개발한 옥민송 대표로 시작해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 푸드 테크 기반 미래 식품 '휴밀' 김경환 대표가 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성공 청년창업의 생생한 창업스토리와 창업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코로나 위기가 종식된 만큼 유별난 밤은 오프라인 단독으로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2023년 5월의 유별난 밤 토크콘서트'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첫 수주를 이뤄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포르투갈 MCA사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500W급 고출력 모듈 제품을 올해 8월까지 공급하고, MCA는 해당 제품을 앙골라 정부가 발주한 바이룬도(Bailundo)와 쿠이토(Kuito) 지역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22MW는 앙골라 지역 주민 14만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다. 이 모듈은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까지도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어 일반 모듈 대비 30% 이상 발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장의 셀을 2개로 분할해 서로 연결하는 하프컷(Half-Cut) 기술이 적용돼 전류 손실을 낮추고 발전 효율을 높였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부터 앙골라에서 진행될 300MW급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제에너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습관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8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2020~2023년)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여론은 2022년 19%에서 2023년 32%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해주길 기대한다는 의견도 2022년 10%에서 2023년 19%로 9%p 증가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정보량은 총 1112건이었던 것에 반해, 2023년에는 1분기에만 6466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 흐름대로라면 연간 2만5864건의 정보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연면적 8만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외벽 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롯데백화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롯데와 함께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오세아니아'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부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롯데에서 마케팅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KOTRA는 롯데와 2017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대중소 동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시장은 한류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K-뷰티,K-푸드 등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K-푸드 중 김스낵, 전통주, 감귤타르트 등의 제품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사기관 IBIS에 따르면, 호주의 소비재 시장은 향후 5년간 220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 임금수준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력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 KOTRA는 한국 제품에 관심 있는 호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사회서비스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 및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 '소링아(SLA, 소셜 링크 아카데미)'에 참여할 1기 사회서비스 기업을 모집한다. '소링아(SLA)'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혹은 기술 기반의 사회서비스 기업이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6월 16일(금) 오후 1시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서면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해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그중 5개 핵심 기업에게는 심화교육(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와 완성차사, 유관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SW)와 전장 등 자동차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내연차 중심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과 4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지난 23일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올해 자동차산업(완성차부품)은 수출액 사상 최대인 8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는데, 특히 부품업계의 유동성 확보와 미래 대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14조 3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또한 전기차 세액공제와 민간의 95조원 투자로 전기차 생산규모를 5배 확대하고, 미래차 체질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부가 발표한 부품업계 지원대책은 ▲14조 3000억 원의 자금지원 및 일감 확보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차부품 특별법 제정 ▲3대 유망시장에 대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등 3대 핵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누수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재정 관리를 위해 우발채무 분류체계를 정비했다. 지자체에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중점관리사업으로 특별관리하고 협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사전 자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열린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발채무 선제적 관리방안'을 수립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발채무란 지자체가 민간, 공공기관 등과 협약,확약,보증 등으로 '보증채무부담행위', '예산 외의 의무부담'을 함으로써 향후 지자체의 채무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 '보증채무부담행위'는 주채무자의 채무를 주채무자가 미상환 때 자치단체가 대신 상환하는 것이고 '예산 외 의무부담'은 예산으로 편성되지 않았으나 협약 조건 충족 때 자치단체가 의무부담하는 것을 일컫는다. 우발채무가 추후에 확정채무로 전환될 경우에는 지자체에 재정부담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행안부는 우선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우발채무 분류체계를 정비해 기존에 보증채무부담행위 및 예산 외 의무부담으로만 구분하던 우발채무를 6가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올해 상반기 안에 투명페트병의 재생 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알엠, 에이치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4개 식음료 제조업체(한국코카콜라,산수음료,매일유업,수자원공사)는 상반기 중으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투명페트병 식음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440만 7000톤 규모의 재생원료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연간 약 480톤으로 추정된다. 업체는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과 적용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와 식약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식품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앞으로 대학 내 계약학과 설치 없이도 기업맞춤 교육이 가능한 '계약정원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첨단분야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교육부 고시)'까지 계약학과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려는 대학과 산업체는 다음 달부터 대폭 완화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첨단분야 산업체의 채용예정 인재를 양성하는 경우 별도의 계약학과 설치 없이도 기존 학과에 계약정원을 추가해 운영할 수 있다. 또 산업체의 운영경비 부담비율도 기존 50% 이상에서 50% 미만도 가능해진다. 첨단분야 산업체 소속 직원의 직무교육도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의뢰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이 계약학과 제도의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는데 혼란을 방지하고 대학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 한국연구재단에서 계약학과 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대학과 기업 담당자 등의 행정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이 3조 9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때 납부해야 하는 이자액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무공해 운송 수단 보급 확대, 폐배터리 재활용설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약 3조 9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373만톤 감축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 상태인 정부양곡(미곡) 재고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14만톤의 정부양곡을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특별 처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큰 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던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톤(공공비축미 45만톤,시장격리 32만톤)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 정부양곡 재고가 170만톤으로 증가했다. 이는 적정 재고량인 80만톤의 두 배 이상이다.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보관료 등의 관리 부담이 커지고 시중 쌀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반 쌀 시장과 경합이 없는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각각 7만톤씩 총 14만톤의 쌀을 올해 말까지 특별처분하기로 했다. 주정용은 7만톤을 추가해 총 22만톤을 판매하고 축산업계의 요청 등을 고려, 사료용도 이번 특별처분에 포함해 신규로 7만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처분 물량까지 포함하면 올해 정부양곡 판매량은 당초 78만톤에서 92만톤으로 늘어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특별처분으로 정부양곡 보관비용 약 115억원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계절관리제 시행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4.6㎍/㎥으로 전년 같은 기간(23.2㎍/㎥)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쁨(35㎍/㎥ 초과)' 일수도 2일 늘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은 불리한 기상 여건과 국외유입 증가 등으로 인해 제3차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강수량은 108.4㎜로 전년(107.9㎜)과 비슷했지만 대기정체일수는 4일 증가하고 고풍속일은 14일 감소한 것 등이 초미세먼지 농도 상승의 요인이 됐다. 평균기온도 3차의 2.9도에서 3.3도로 상승했다. 일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나쁨일수'는 18일에서 20일로 2일 증가한 반면, '좋음일수'는 40일에서 31일로 9일 줄었다.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월별로 보면 12월은 19.7㎍/㎥, 1월은 23.6㎍/㎥로 전년(12월 21.8㎍/㎥,1월 25.8㎍/㎥)보다 개선됐지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50세대 미만 공동주택,다가구(원룸),오피스텔(준주택) 등의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공인중개사가 인터넷으로 전,월세 매물을 광고할 때 월 10만원 이상 정액 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 명세를 세분화해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관리비 월 평균액수를 표시하되 그 외 비목이 포함된 경우에만 내용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세 30만원, 관리비 15만원(청소,인터넷,TV포함)'이라고 광고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일반관리비 8만원, 수도료 2만원, 인터넷 1만원, TV 1만원, 기타 관리비 3만원'으로 세부 내역을 알려야 한다. 다만, 중개의뢰인(임대인)이 세부금액을 표시하기 곤란한 경우에 대한 예외규정도 마련한다. 또 온라인 중개플랫폼 업체는 매물을 등록하는 단계에서부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