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5월 31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도 평창에서 재도전,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Rustic life studio) 2기'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 사업의 하나로 공공도시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 2기 프로그램은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창군 생활 인구가 되기 위한 정착, 창업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 한 달 살이와 성과 공유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세부 과정을 살펴보면 기초 교육으로 평창과 공공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화 교육으로 넘어가 평창군에 제안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다. 더불어 참여자에게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자유롭게 평창군에 거주할 수 있는 한 달 살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8월 말 평창군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는 평창군청(군수), 군의회(의장),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 투자 그룹, 청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밀키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밀키트 이용 경험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무려 96.4%가 밀키트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동일한 문항으로 실시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3.7% 높아진 수치다.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밀키트 브랜드(복수응답) 1위는 40.1%의 응답률을 차지한 'CJ쿡킷'이 차지했다. 2위는 '피코크(22.9%)', 3위는 10.8%의 응답률을 획득한 '프레시지'로 조사됐다. 그 외에 '홈즈앤쿡(9.8%)', '마이셰프(8.1%)', '잇츠온(5.9%)'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이어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에게 '밀키트를 구매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재료가 다 동봉돼 있어서' 제품을 구매한다는 답변이 32.2%로 가장 많았다. 다음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를 상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충남센터의 전문가 멘토 풀(Pool)을 활용해 멘토링이 필요한 (예비)창업기업과 멘토를 매칭하고 멘토링을 진행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창업기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멘티 지원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약 215명의 전문가 멘토 풀(Pool)의 이력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멘토와 1일 3시간, 최대 3회까지 멘토링이 가능하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에 대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많은 (예비)창업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6월 1일(목)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소부장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 PoC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소부장 인사이트 컨퍼런스(초격차,신산업 스타트업 육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NextRise 2023, Seoul)'의 파트너 행사로 6월 1일(10:30~12:30)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개최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센터에서 지난 4년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을 총지휘한 김영준 팀장의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로드맵과 실제' 강연을 시작으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소부장 전문 VC 박상현 이사의 '소부장 투자 트렌드 분석 및 전망' △소부장 선정 기업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케이넷츠 오경훈 대표의 '소부장 수요기업 멘토링을 통한 PoC 및 투자 성공 스토리' △소부장 선정 기업으로 국산화, 역수출 성공 및 탁월한 스케일업을 이뤄낸 워터핀 박용석 대표의 '소부장 프로그램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초대형 제품들을 앞세워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해 경쟁사들과 격차를 크게 유지하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글로벌로 성장이 점차 확대되는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은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52.6%와 60.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98형 신제품을 앞세워 4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49.2%보다 약 10% 포인트 증가한 59.1%의 금액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QLED 시장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13% 증가한 37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법무부는 병역의무 대상 남성에 대한 국가배상액 산정 시 예상 군복무 기간을 취업가능기간에 모두 산입하도록 하는 '국가배상법 시행령' 개정안과 전사,순직 군경 유족의 위자료 청구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재판 및 국가배상심의회에서 국가배상액을 산정함에 있어 병역의무 대상인 남성의 경우, 그 복무기간을 일실이익 계산을 위한 취업가능기간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같은 배상액 산정 방식은 병역의무자에게 군복무로 인한 불이익을 야기하고 병역의무 없는 사람과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결과가 되어 헌법위반의 소지가 있다. 이에 법무부는 개정안에 국가배상법 시행령 제2조 제1항을 수정, 피해자가 군 복무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그 복무기간을 취업가능기간에 '전부' 산입하라는 취지로 명확히 규정했다. 이 규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 당시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국가배상 사건에도 적용하되, 시행 전에 확정된 판결에 따라 생긴 효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사,순직 군경 유족의 위자료 청구도 앞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현재 헌법,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이하 '이동통신 3사')에 총 33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의 속도를 거짓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자사의 5G 서비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부당하게 비교광고한 행위에 대한 결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표시광고 사건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통신 서비스 속도와 관련한 부당 광고행위에 대한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통신 3사는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구현될 수 없는 5G 기술표준상 목표속도인 20Gbps를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또한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 및 엄격한 전제조건 하에서 계산되는 최대지원속도를 소비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알렸으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신의 5G 서비스 속도가 경쟁사들보다 빠르다고 광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의 관점에서 광고가 전달한 인상, 소비자 오인성 및 공정거래저해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이 사건 광고의 위법성을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금융회사 대출금의 만기가 오는 29일 대체공휴일에 도래하는 경우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다음날인 30일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일 증권시장,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휴장하고,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당일 영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융소비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유의사항 등을 공지했다. 아울러 29일 당일에 부동산매매와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미리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 이체한도 상향 등을 당부했다. 먼저 대출금 만기가 오는 29일인 경우 30일로 연체 이자 부담없이 만기가 연장되며, 가입상품에 따라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사전에 상환이 가능하다. 사인간 거래는 민법 제161조에 따라 별도로 정한 바가 없는 경우 기간의 말일이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기간은 그 익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금융회사 예금의 만기가 29일인 경우 만기는 30일로 자동연장되고, 가입상품에 따라 예금주가 조기 예금인출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26일에 예금인출이 가능하다. 29일 전후 환매대금을 인출할 계획이 있으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연못,폭포,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바닥분수, 벽면분수(벽천), 실개천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시설은 전국에 2615곳이 있다. 바닥분수가 1706곳(65%)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은 608곳(23%), 실개천은 98곳(4%) 등이다. 운영 주체별로 보면 공공이 1657곳(63%)이고 민간이 958곳(37%)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여과기에 하루 1회 이상 통과시키는 등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과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환경부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6월 '여행가는 달'을 앞두고 전국 숙박시설과 놀이공원의 할인권 발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30일부터,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지난 3월 29일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추진된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눠 진행한다.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장 중 90만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역편'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12개 광역시도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전국편'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취업자의 88%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조합 회계 공시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9∼21일 코리아데이터네트워크에 의뢰해 취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조사(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 오차 ±3.1%포인트)한 결과 88.3%가 '노조도 세제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다른 기부금 단체 수준으로 공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 고용부는 응답자 중 노조 조합원 186명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에 응한 160명 중 48.1%는 '노조에서 조합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지 않다', 46.3%는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89.4%는 노조가 회계를 공시해야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70.0%는 정부가 노조 회계 공시와 세액공제를 연계하면 노조가 회계를 공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부는 노동조합이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활동을 지원받고 있으므로, 노조도 상응해 공공성,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른 기부금단체와 같이 회계 공시와 세액공제를 연계하는 방안을 23일 노동개혁특위에서 발표했다. 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 중 진입제한 61건, 사업자차별 6건, 사업활동제한 70건, 소비자권익저해 40건 등 지자체의 불합리한 조례,규칙 177건이 개선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자체의 조례,규칙 중 경쟁을 제한하거나 소비자권익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조례,규칙을 관련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개선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조례,규칙을 발굴,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진입제한 규제의 예로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신들의 관할 구역 내에 사무소가 있거나 자기 지역에 등록된 지방변호사회 소속의 변호사들에게만 법률고문 등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이는 인접 지역의 우수한 변호사들의 참여를 봉쇄하는 등 지역시장에 경쟁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어 관련 조례를 삭제,수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예산을 절감하고 법률자문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자 차별 규제와 관련한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팔공산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환경부에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을 건의한 지 2년만,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국립공원으로는 지난 2016년 8월 태백산도립공원이 22번째로 승격한 뒤 7년 만이다.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진행한 지정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팔공산은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문화경관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붉은박쥐,매,수달 등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있다. 산봉 39곳과 기암 10곳, 계곡 19곳 등 자연경관자원도 77곳 분포해 있다. 특히 국가지정문화재 30점, 지방지정문화재 61점, 등록문화재 1점 등 문화자원 92점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팔공산은 북한산 다음으로 가장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 될 전망이다.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팔공산 공원구역 면적은 125.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전력산업기반기금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24개 기금에 대한 기금존치평가 결과, 18개 기금의 60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과 13개 기금의 여유자금 규모 조정을 권고했다. 아울러 기금의 기능,역할,재원조달방식이 유사한 정보통신진흥기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은 통합을 권고했다. 기재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23년 기금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한 후, 60개 기금사업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한편 기금평가는 기금의 존치타당성 및 사업,재원구조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존치평가와 여유자산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정책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운용평가로 구분된다. 먼저 기금존치평가 결과, 방송통신발전기금과 정보통신진흥기금은 통합을 권고했다. 이는 ICT 융복합 추세에 따라 정보통신과 방송통신의 경계가 모호하고 기금의 기능, 역할, 재원조달방식 등이 유사하기에 기금 통합을 통해 사업 중복성을 해소하고 지출 효율화를 도모한다. 평가대상 24개 기금의 493개 사업 중 18개 기금의 60개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