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지역사회 퇴직공무원들이 취약계층 발굴,보호,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 복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 교육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경북,부산 지자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퇴직공무원들이 재직 때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다.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가구별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 김제시, 경북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정의와 검정 심사 절차 등이 법적으로 규정됨에 따라 차질 없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 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 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개정안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차질 없이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이 담겼다. 다시 말해,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기술 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검정 심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검정 도서의 합격을 결정한 때에는 디지털교과서 사용 대상 학교,학년도, 사용 방법 및 사용 환경 등을 관보에 공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1회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 신고 792건을 심의해 564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3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며 107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했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149건으로, 그중 65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모두 6627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717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사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정부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토지,건물 등 공유재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자치단체에 철저한 재산조사와 유휴재산의 적극적 활용을 독려하고, 연말까지 '변상금 및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부진 자치단체는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지방이 함께 공유재산의 최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최근 지방세입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유재산을 활용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모든 지자체의 공유재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2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자치단체별로 공유재산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벌여 누수 없이 체계적으로 재산을 관리하도록 한다. 무허가건물이나 불법건축물 등 무단점유 적발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가을학기(5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 무상 제공 및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3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총 10주(3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기본 과정 128시간 △전문 과정 162시간 △현장 학습 24시간 △취업 역량 20시간 △평가,학사 외 16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61(신도림동) 핀포인트타워 16층(1호선 신도림역)이며, 따로 기숙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 가능자 및 보유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한화그룹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인 안보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력을 공개하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우주,방산 계열사는 17~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550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9년 첫 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우주 기술로 UAM,스마트선박,자율차 통신망 구축… 관측 기술로 데이터 서비스 한화는 통합부스 내 '스페이스 허브-존'에 한국 최초의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호의 추력기를 전시한다. 대기권 밖에서 관측 및 통신이 가능한 한화시스템의 위성 3종과 지상 공격을 감지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사로부터 수주한 4만5000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해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월) 밝혔다. 이번 암모니아 추진 LPG운반선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선박은 LPG뿐 아니라 암모니아도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화물을 엔진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대체 연료로, 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과 공급안정성 등 측면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으로 약 3500억원을 수주해 아시아 최대 규모 초고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글로벌 전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LS전선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홀딩됐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재개됐다며, 일반 소비재와 달리 내구성,안정성,신뢰성이 중요한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안정적 품질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을 통해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이뤄진다. 케이블은 230kV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외화 결제 및 환전, 송금 전문 기업인 트래블월렛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화 충전 앱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100% 클라우드 기반의 국제 지불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비자의 클라우드 프로세싱 파트너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트래블월렛을 선정하고,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8개의 기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했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오픈 플랫폼은 한국에서 금융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말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교육 업계 대표 사업자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대성학원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성학원 신한카드'는 대성학원 본원을 포함한 강남대성학원, 강남대성별관, 강남대성 WE'UP, 강남대성기숙 S관,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대성학원 부산, 두각, 분당 두각, D.Lab(디랩) 등 총 10개의 대성학원그룹의 모든 오프라인 학원은 물론, 인터넷 강좌 '대성마이맥', 교재비, 독서실 및 학습 콘텐츠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단과반 두각 등 일부 학원에서는 수강 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URL을 통한 온라인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해 방문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카드는 대성학원그룹 외 일반 학원 업종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를 캐시백 해준다. 학원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핵심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것이다. 신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로컬브랜드포럼(이하 LBF)이 10월 20~21일에 걸쳐 2일간 전북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을 개최한다. LBF는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크리에이터 재원의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 기업, 소상공인, 커뮤니티, (예비)창업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한민국 로컬 업계의 대표 행사이자 LBF가 공식으로 처음 운영하는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은 전국 10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정부 관계자, 투자사, 부동산,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로컬 동향을 논의하고 2024년 로컬씬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본 행사가 이뤄지는 장미공연장 및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마을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 로컬전시관, 푸드존, 쉼터로 구성되며 △브랜드가 되는 로컬 △로컬기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 동안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극장 등 문화시설 ▲지역문화 연계형 상권, 거리, 마을 ▲지역문화 기반의 상품,콘텐츠를 판매하면서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를 선정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 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18일부터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다가구,다세대,도시생활주택 3.5%, 연립주택 4.3%, 오피스텔 4.7%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억 2000만~1억 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은 2.0~2.8%다. 이와 함께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상환(대환)하는 것도 전면 허용해 이미 토지가 확보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허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이주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부처가 손잡고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6일 세종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단독,타운 하우스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분양,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돌봄,일자리,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처별 추진 사업은 지역개발,주택(국토부), 교육부(학교복합시설), 소멸기금(행
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모든 정부부처가 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이다. 정부는 우선,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