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문화 예술 방송 김용호 기자 | UX 전문 기업 헤이하이컴퍼니(대표이사 이종근)가 5일 B2B 직원 공유 플랫폼 '윈윈어스'를 출시했다.
윈윈어스는 지난 5년간 헤이하이컴퍼니가 쌓아온 기술 지원 자산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B2B 기반 채용 분야 서비스다.
코로나19 충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의 경제 전반이 심각하게 위축되고, 일부 산업의 경제 활동이 거의 중단되면서 실업자가 대량 양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반면 전자 상거래,운송업 등 일부 산업의 경우 비대면 경제 활동의 부상과 함께 빠르게 성장했고 이에 따라 공유 오피스, 공유 주방, 공유 자전거, 공유 차량 등과 같이 공유 산업이 활발해졌다.
헤이하이컴퍼니가 출시한 직원 공유 서비스 윈윈어스는 일반적인 채용 분야 서비스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회사 간 직원 공유를 통해 기업 간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인 것이다.
예를 들어 직원을 채용했지만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을 경우 우리 회사 직원을 다른 회사에 일시적으로 빌려줄 수 있다. 이는 직원 동의를 얻어야만 진행할 수 있고,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용 유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반대로 급격히 매출이 늘어난 업체는 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윈윈어스로 다른 업체에서 직원을 잠시 공유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윈윈어스는 5일 온라인을 통한 웹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현재 웹 사이트에서 협력사를 모집하고 있다.
윈윈어스를 개발한 헤이하이컴퍼니는 현재 서비스 운영 초기 단계임에도 현장에서 좋은 피드백과 반응이 오고 있다며, 서비스 향상과 많은 협력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