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이희배)은 지난 9일 최진봉 중구청장 등 내·외빈과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맞이 '제12회 효(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 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효(孝)를 통한 화합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는 건강, 이·미용, 먹거리 부스 운영, 특식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내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의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56명에게 효(孝)드림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와 노인복지 모범후원자를 대상으로 중구청장 표창 수여, 효(孝) 시화전 시상식 등 '효'와'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SK해운연합노동조합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디섹 ▲한전엠씨에스㈜ 중부산지점 ▲쉬즈성형외과의원 ▲한국중식봉사나눔회 부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 ▲부산보건대학교 미용계열 등 많은 개인 및 단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희배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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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